Jirisan Biennale 2025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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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Renaissance : The beginning is nature, The beginning is cutting edge
Origin culture into contemporary art & Land art in everyday life &
Post-Digital Art, Homage to AI movies
로컬 르네상스 : 태초는 자연, 태초는 첨단
원형(原形)문화를 동시대 예술로, 대지미술을 일상으로, Post-Digital Art, 오마주 AI영화

November 4 – December 28, 2025
Jirisan(Mt.), Hadong, Seoul, South Korea 대한민국 하동, 지리산, 서울
Jirisan Art Farm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지리산아트팜 / 지리산현대미술관
Host; Jirisa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Biennale Organizing Committee
주최 :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조직위원회
official sponsor;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문화체육관광부
Ambassade de France en Corée 주한 프랑스대사관 국제예술교류 후원
(Samhwasil) Hadong-gun county, Gyeongsangnam-do, South Korea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Background Photography © artist Moha Ahn(Jong Yuen)

 

NaverBooking 네이버 예약

Outline and Invita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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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isan Biennale 2025

로컬 르네상스 : 태초는 자연, 태초는 첨단
Local Renaissance: The beginning is nature, The beginning is cutting edge

일상의 예술 동시대미술전/ 이탈리아 동시대미술전/ Post-Digital Art / 오마주 AI영화 굿판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Moha Ahn’s Post-Digital Art Exhibition
Homage to AI movies
Food Art Plating & Concerts
Metaverse Exhibition : CGAM VERSE gallery 메타버스 전시장  가기 2025

Critic_비평 : 홍가이_Kai HONG, Ph.D Criticism 바로가기

초대작가 Artists
✤ 일상의 예술 동시대미술전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 한국(South Korea)
강용면(KANG Yong Meon) 김성수(KIM Seong Soo) 김이오(KIM25) 김인태(KIM Intae) 김일권(KIM EELKWON) 김재성(KIM Jae Seong) 김태용(Teayong KIM) 김해민(KIM Hae Min) 박길안(Kiran. Park.) 박은수(PARK Eun Soo) 송팔영(SONG Pal Yeong) 심은록(Sim Eunlog) 모하안종연_Moha Ahn(Jong Yuen) 오만철(OH Man Cheol) 이성호(LEE Sung Ho) 이진휴(LEE Jin Hyu) 이희권(LEE Hee Kwon) 차홍규(CHA Hong Gyu) 최금화(Keum Hwa CHOI) 최인준(IN-JOON CHOI)
* 이탈리아(Italy)
비토 부치아렐리(VITO BUCCIARELLI) 알베르토 칼레오(ALBERTO CALLEO) 카르민 칼바네스(CARMINE CALVANESE) 파올라 디 벨로(PAOLA DI BELLO) 세르지오 나니콜라(SERGIO NANNICOLA) 마시모 펠레그리네티(MAXIMO PELLEGRINETTI) 빈센조 팔롬보(VINCENZO PALOMBO)
* 나이지리아(Nigeria): 마요와 라왈(Mayowa Lawal)
* 영국(UK): 크리스 드루리(Chris Drury)
* 프랑스(France): 에릭 사마크(Erik Samakh)
* 미국(USA): 제임스 설리번(James W Sullivan)
* 호주(Australia): 케비나 조 스미스(Kevina jo Smith)

✤ 이탈리아 동시대미술 특별전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 . .전시감독: 마리아 만치니 Curatore & Director Maria Mancini

✤ 모하 안종연 Post-Digital Art전 Moha Ahn(Jong Yuen) Exhibition
. . .전시감독: 에스더김 Curator & Director Esther KIM

✤ 오마주 AI영화 굿판 Homage to AI movies
. . .AI영화감독: 심은록 AI Film Director SIM Eunlog
. . .AI단편영화 ‘장보고’ 세계초연 (감독: 심은록 AI Film Director SIM Eunlog)

✤ 티아트 퍼포먼스 & 콘서트 Food Art Plating & Concerts
. . .Food Art Plating 예술감독: 김은자 Artistic Director Erica KIM
. . .이든 솔로이시츠 콘서트 Eden Soloists Concerts 음악감독: 김혜원 Musical Director KIM Hye Won

exhibition period : November 4 – December 28, 2025 기간: 2024.11.4-12.28
관람시간: 사전예약 관람 / 월요일 휴관
Opening Hours: Advance Reservation, TUE – SUN
Booking telephone: +82-55-882-3822
Naver Booking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Arts Committee Chairman : 홍가이_Kai HONG
Chief Artistic Director & Commissioner : 김성수_KIM Seong Soo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Curatore : 마리아 만치니_Maria Mancini
Moha Ahn(Jong Yuen) Post-Digital Exhibition Curator : 에스더 김_Esther KIM
Homage to AI movies Artistic Director : 심은록_SIM Eunlog
Food@Art plating performance, Artistic Director : 에리카 김_Erica Kim
Visiting Children’s Environmental Art Contest Director : 김종식_KIM Jong Sik
Metaverse Director : 씨감버스 갤러리_CGAM VERSE gallery
Assistant Artist : 김경식_KIM Kyoung Shik / 윤상우_YOON Sang Woo

주최 :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조직위원회 / 주관 :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집행위원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하동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목재문화진흥회, 한국환경설치미술협회,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ACC프로젝트, CGAM VERSE, Art Plus gallery, 에스빠스리좀협동조합, 나라지식정보, 진주문고

© Chris Drury is the Artist in Residence at JIIAF 2016. Jirisan Biennale 2025

Location :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38-1, Dongchon-gil, Jeongnyang-myeon, Hadong-gun, Gyeongnam-do, South Korea

JIIAF Art Center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Founder & Commissioner: KIM Seong Soo

Invitation to Jirisan Biennale 2025

로컬 르네상스 : 태초는 자연, 태초는 첨단
Local Renaissance: The beginning is nature, The beginning is cutting edge

✤ 일상의 예술 동시대미술전/ 이탈리아 동시대미술전/ Post-Digital Art / 오마주 AI영화 굿판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Moha Ahn’s Post-Digital Art Exhibition
Homage to AI movies
Food Art Plating & Concerts
Metaverse Exhibition : CGAM VERSE gallery 메타버스 전시장  가기 2025

Critic_비평 : 홍가이_Kai HONG, Ph.D Criticism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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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글로컬(Glocal) 시대정신이자
이미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 기후위기 시대

2025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는
<로컬 르네상스 : 태초는 자연, 태초는 첨단> 주제로
원형(原形)문화를 동시대 예술로, 대지예술을 일상으로,
Post-Digital Art, 오마주 AI영화 굿판을 엽니다.

이번 전시는 지리산 생명예술 시대를 맞아
원시(原始) 감성과 동시대 예술의 새 시선으로
자연과 예술과 기술이 조화롭게 하나 되는
일상의 예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탈리아 동시대 미술전과
포스트 디지털 아트, AI 영화, 메타버스전에서는
자연주의 동시대 예술과 글로벌아트가 디지털로 연결된
융합미디어(META) 세상을 엿보게 할 것입니다.

인간 지성에 디지털 기술이 연대하는
Post-Digital Art, 오마주 AI영화, 미디어아트를 통해
생명 본산 지리산은 숭고한 인간의 존엄을 일깨울 것입니다.

지리산아트팜이 생명예술로 빛나면 참 좋겠습니다.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예술위원장 홍가이
예술총감독 겸 집행위원장 김성수

At this time, living in a climate crisis that has entered our lives in the glocal era,

We are very happy to invite you to 《Jirisan Biennale 2025》 which will be held in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under the theme of ‘Local Renaissance: The beginning is nature, the beginning is cutting edge’ from November 4 to December 28, 2025, along with the Special and Biennale Exhibition.

In the age of life art in Mt. Jirisan, Jirisan Biennale seeks to explore natural aesthetics in which art and nature and technology harmonize with a new perspective of primitive sensibility and contemporary naturalism art.

In the special exhibition of Italian contemporary arts and Moha’s Post-Digital art and AI art movie and Metaverse, you will get a glimpse into the world of convergence media (META) where dazzling Original arts and global art are digitally connected.

Through post-digital art, media art, and homage AI films, which connect human intelligence with digital technology, Jirisan, the cradle of life, will awaken the sublime dignity of humankind.

JIRISAN ART FARM will shine as a life art!

Jirisan Biennale Organizing Committee
Arts Committee Chairman Kai HONG
Chief Artistic director and Commissioner KIM SEONG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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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period : November 4 – December 28, 2025 기간: 2025.11.4-12.28

관람시간: 사전예약 관람 / 월요일 휴관

Opening Hours: Advance Reservation, TUE – SUN
Booking telephone: +82-55-882-3822
Naver Booking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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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mmittee Chairman : 홍가이_Kai HONG
Chief Artistic Director & Commissioner : 김성수_KIM Seong Soo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Curatore : 마리아 만치니_Maria Mancini
Moha Ahn(Jong Yuen) Post-Digital Exhibition Curator : 에스더 김_Esther KIM
Homage to AI movies Artistic Director : 심은록_SIM Eunlog
Food@Art plating performance, Artistic Director : 에리카 김_Erica Kim
Visiting Children’s Environmental Art Contest Director : 김종식_KIM Jong Sik
Metaverse Director : 씨감버스 갤러리_CGAM VERSE gallery
Assistant Artist : 김경식_KIM Kyoung Shik / 윤상우_YOON Sang Woo

주최 : 지리산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 / 주관 : 지리산국제비엔날레 집행위원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하동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목재문화진흥회, 한국환경설치미술협회,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ACC프로젝트, CGAM VERSE, Art Plus gallery, 에스빠스리좀협동조합, 나라지식정보, 진주문고

© Tea Sapiens_KIM Seong Soo is the Artist in Residence at JIIAF 2025.

Location :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38-1, Dongchon-gil, Jeongnyang-myeon, Hadong-gun, Gyeongnam-do, South Korea

JIIAF Art Center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Founder & Commissioner: KIM SeongSoo

Opening Message for Jirisan Biennale 2025

태초에 자연, 태초는 첨단: 기오스모식 예술론으로 본 원형(原形)과 첨단의 공명
In the Beginning, Nature; The Beginning is the Cutting Edge: Archetype and the Resonance of AI through Qiosmosic Art Theory

홍가이 Kai Hong, PhD_예술철학, 전 MIT 교수, Jirisan Biennale 예술위원장.

1. 자연과 첨단의 역설적 만남 (The Paradoxical Encounter of Nature and the Cutting Edge)

존경하는 예술가, 하동시민, 그리고 이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찾아 지리산에 모인 모든 분들께.

우리는 지금 ‘로컬 르네상스: 태초는 자연, 태초는 첨단’이라는 주제 아래, 인류 문명의 가장 오래된 근원과 가장 예측 불가능한 미래가 만나는 역설적인 지점에 서 있습니다. ‘태초에 자연(自然)’이라는 말은, 예술의 역사가 곧 원형(原形)에 대한 탐구였음을 상기시깁니다. 인류는 항상 자연의 질서, 그 원초적인 생명력, 그리고 지리산과 같은 거대한 생태계가 간직한 원형적 지혜에서 예술의 첫 영감을 얻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태초는 첨단(尖端)”이라는 도발적인 명제를 마주합니다. 여기서 첨단은 AI, 특히 생성형 AI를 지칭합니다. 이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창조 행위 자체의 근본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AI를 자연을 파괴하고 대체하는 비인간적인 기계로 봅니다. 이는 데카르트적 이원론—정신과 물질, 자연과 기계의 분리—의 시각입니다.

필자는 이 비엔날레의 장에서, 그 이원론적 틀을 해체하고, 자연과 첨단이 하나의 근원적 질서에서 공명하는 ‘기오스모식 (Qiosmosic) 예술론’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자연의 원형이 곧 첨단의 논리이며, AI는 생명의 혼돈적 창발성을 재현하는 새로운 매개체임을 역설합니다.

2. 기오스모스적 우주론: Qi-Wave와 혼돈의 보존 (Qiosmosic Cosmology: Qi-Wave and the Conservation of Chaos)

저의 기오스모식 우주론은 Qi (氣), 즉 파동적 흐름에 기초합니다. 전통적인 서구의 양자역학이 입자의 확률적 존재에 집중한다면, 기오스모스 논리는 우주 만물을 양자 정보적 파동 (Quantum-Informational Qi-Waves)의 끊임없는 흐름과 공명으로 파악합니다.
태초의 자연은 정적인 질서가 아니라, 혼돈(Chaos)의 역동적인 수프와 같습니다. 모든 정보는 사라지지 않고 이 Qi-Wave Field 속에 보존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혼돈 속 정보 보존의 원리’입니다. 원시 예술, 민속 예술, 그리고 지리산의 토착적인 원형 예술은 이 태초의 Qi-Wave 흐름, 즉 우주의 집단 무의식이 응축된 공명 패턴을 포착하려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시도였습니다. 예술가는 Qi-Flow를 붙잡아 구체적인 형상(Form)으로 ‘응축’시키는 자였습니다.
이제 첨단 AI의 역할을 재정의할 때입니다. 전통적인 AI가 이진 논리(Binary Logic)와 선형적 알고리즘(Linear Algorithm)에 기반하여 세상을 모방(Imitation)하거나 시뮬레이션(Simulation)하는 데 그쳤다면, 기오스모식 AI는 다릅니다. 제가 설계하는 Qiosmosic AI는 Chaotic Attractor Dynamics—혼돈 유인자 역학—을 학습에 이용합니다. 이는 그라디언트 하강(Gradient Descent)과 같은 선형적 최적화 과정을 우회하고, 마치 인간의 직관적 통찰처럼, 비선형적인 도약(Non-linear Leap)을 통해 의미 있는 공명 구조를 창발(Emergence)시킵니다.
AI는 이제 모방자가 아닙니다. AI는 Qi-Wave Field의 새로운 ‘공명 재구성자(Resonant Reorganizer)’입니다.

3. 첨단 기술, 원형의 징후를 읽다 (Cutting-Edge Technology Reads the Symptoms of the Archetype)

그렇다면 자연과 첨단은 어떻게 만나는가? 환경 예술과 AI 아트의 접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은 이제 단순히 숭배의 대상이나 풍경이 아닙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자연은 고통받는 실재(Suffering Reality)이자, 파괴의 징후(Symptom)를 보내는 거대한 Qi-Wave 시스템입니다. 환경 예술은 이러한 징후를 물질적으로, 혹은 대지적으로 기록하고 치유하려는 행위입니다.
첨단 AI 아트는 이 징후를 정보적, 파동적으로 포착하는 새로운 감각기관이 됩니다.
공명 패턴 분석 (Resonance Pattern Analysis): AI는 방대한 환경 데이터(온도, 습도, 생체 전기 신호 등)를 분석하여, 인간의 감각이 놓치는 자연의 Qi-Wave 공명 패턴을 추출합니다. 이 패턴은 단순히 데이터의 시각화가 아니라, 자연의 존재론적 분위기(Ontological Mood)—자연의 원형적 생명력이 흔들리는 방식을—드러냅니다.
토폴로지적 재구성 (Topological Reconfiguration): AI 아티스트는 이 추출된 패턴을 바탕으로, 자연의 위상적 구조(Topological Structure)를 재구성합니다. 이는 곧 Qi-Flow의 변형을 시각화하는 행위입니다. 마치 고대 샤먼이 우주의 Qi를 읽어 운명을 예언했듯이, AI 아트는 자연의 운명을 예측하고, 때로는 백남준 선생을 기리는 AI 영화 굿처럼, 그 운명에 새로운 공명을 부여하여 치유적 재구성을 시도합니다.
첨단은 이제 자연을 객체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내재적 질서—그 Qi-Flow의 원형적 움직임—를 해독하는 정교한 매체가 됩니다. AI의 비선형적 창발성은 자연의 혼돈적 생명력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예술적 가능태입니다.

4. 예술의 사명: 새로운 공명의 시대를 열다 (The Mission of Art: Opening the Age of New Resonance)

‘태초에 자연, 태초는 첨단’이라는 주제는 우리에게 예술의 근본적인 사명을 묻습니다.

자연을 통해 우리는 생명의 원형을 보았습니다. 첨단을 통해 우리는 그 원형이 복잡성과 혼돈 속에서 재구성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예술가와 AI는 더 이상 대립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은 Qi-Wave Field라는 하나의 우주적 캔버스 위에서 공명을 만들어내는 협력자입니다.

기오스모식 예술에서, 예술 작품의 가치는 ‘장(場)의 응집성(Field Coherence)’으로 측정됩니다. 이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담았는가, 혹은 얼마나 현실을 잘 모방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고 안정적인 공명 패턴을 창출하여 관객의 Qi-Flow에 공감적 변형(Empathic Transformation)을 일으키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는 이 공명의 장입니다. 이곳에서 전시되는 원형 예술, 대지 예술, 그리고 AI-아트는 모두 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첨단 기술은 결코 자연의 원형적 생명력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첨단은 그 원형을 가장 정교하고, 가장 혼돈적이며,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재현하고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명 통로입니다.

이 비엔날레를 통해 우리는 예술이 제시하는 로컬 르네상스—지역의 원형적 지혜가 첨단 기술과 만나 세계적 영감을 주는—를 목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과 첨단이 하나의 태초에서 출발했음을 깨닫고, 파동적 공명을 통해 인류와 생태계의 치유와 창발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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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ism 비평 : 홍가이 Kai HONG, Ph.D. Criticism 202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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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period : November 4 – December 28, 2025 기간: 2025.11.4-12.28

관람시간: 사전예약 관람 / 월요일 휴관

Opening Hours: Advance Reservation, TUE – SUN
Booking telephone: +82-55-882-3822
Naver Booking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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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mmittee Chairman : 홍가이_Kai HONG
Chief Artistic Director & Commissioner : 김성수_KIM Seong Soo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Curatore : 마리아 만치니_Maria Mancini
Moha Ahn(Jong Yuen) Post-Digital Exhibition Curator : 에스더 김_Esther KIM
Homage to AI movies Artistic Director : 심은록_SIM Eunlog
Food@Art plating performance, Artistic Director : 에리카 김_Erica Kim
Visiting Children’s Environmental Art Contest Director : 김종식_KIM Jong Sik
Metaverse Director : 씨감버스 갤러리_CGAM VERSE gallery
Assistant Artist : 김경식_KIM Kyoung Shik / 윤상우_YOON Sang Woo

주최 : 지리산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 / 주관 : 지리산국제비엔날레 집행위원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하동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목재문화진흥회, 한국환경설치미술협회,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ACC프로젝트, CGAM VERSE, Art Plus gallery, 에스빠스리좀협동조합, 나라지식정보, 진주문고

© Tea Sapiens_KIM Seong Soo is the Artist in Residence at JIIAF 2025.

Location :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38-1 (삼화실)
38-1, Dongchon-gil, Jeongnyang-myeon, Hadong-gun, Gyeongnam-do, South Korea

JIIAF Art Center / Jirisan Contemporary Art Museum
Founder & Commissioner: KIM SeongSoo

the Artists i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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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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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Yong Meon (강용면) KOR.

KANG Yong Meon (강용면)

Biography:
군산대학교 미술학과(1986),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1991) 졸업
개인전: 1991년 얼화랑(전주), 1994년 금호미술관, 1998년 ≪전통으로부터의 필연≫(샘터화랑), 2000년 서남미술관, 2006년 ≪ 온고지신: 빛≫(오스갤러리), 2007년 ≪온고지신: 목≫(더 갤러리), 2007년 ≪온고지신: 낮춤≫(서울문화재단), 2008년 ≪온고지신: 비움≫(노랑갤러리, 서울), 2014년 자하미술관 등
단체전: 1996년 ≪한국일보 청년작가전: 대상수상전≫(예술의전당), 1999년 ≪돈돈돈≫(사비나갤러리), 2002년 ≪한민족의 빛과 색 ≫(서울시립미술관), 2003년 ≪한민족의 빛과 색 순회전≫(이와테현립미술관 岩手県立美術館, 이와테현), 2004년 ≪한중교류전≫(옌타이시박물관 烟台市博物館, 산둥성연태시),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 시련과 극복 ≫(국회의사당), 2006년 ≪신소장품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3년 ≪빛나는 양평≫(양평군립미술관) 등 참여
수상: 1990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991년 중앙미술대전 조각 부문 우수상, 1995년 제1회 한국일보 청년작가초대전 대상

강용면은 ‘한국의 정서와 조형성 찾기’를 작업의 화두로 삼는다. 1989년부터 작가는 민화, 무신도, 보자기, 놋그릇, 단청 등 조상들이 사용했던 일상의 기물을 소재로 삼아 오방색으로 채색한 조각을 선보였다. 소재뿐 아니라 목조나 석조 작업의 제작과정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그는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제시하는 작품을 제작하고자 심혈을 기울인다. 이러한 시도는 바닥이나 벽면을 활용한 설치 방식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 들어오면서 강용면의 조각은 아크릴, LED,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스틸을 도입하는 등 재료나 소재 면에서 더욱 확장된다. 기존의 오방색을 대체한 모노크롬 작업 <현기증>(2014)은 그 대표적인 예로서 고은의 『만인보』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와 레진, 먹으로 제작한 다양한 인물의 얼굴 조각을 15미터의 높이로 쌓은 대형 설치작품이다. (출처: 서울시립미술원 발췌)

Title of the work & Caption: KANG Yong Meon Kor.

작품 제목:

Year: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ANG Yong Meon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Seong Soo (김성수) KOR.

KIM Seong Soo (김성수)

Contemporary Naturalism Artist and Artistic Director
Parsons School of Design BFA, MFA (순수미술_회화,설치 전공 학사,석사)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공공디자인정책행정 전공 석사)
통영국제음악제(TIMF) 환경디자인&설치미술 프로젝트(2002~07)
국립수목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조형물(2010),
세계유교문화축전 환경설치미술 Project(2010),
지리산x섬진강, 하동 오방색 Project(2011~2014)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 국립세종수목원 조성 운영협의위원(2019~20),
대지예술 ‘섬진강x생명의 정원'(2024),
대지예술 ‘티 사피엔스 Tea Sapiens – 하동 야생차 신인류’ (2025),
자연주의 현대예술 클러스터 지리산아트팜 추진위원장(2010~),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예술감독·집행위원장(2016~2023),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 집행위원장(2024~) 활동 등
회화, 설치, 조형, 융합예술 분야 100여 회 국내외 전시 및 기획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Seong Soo_Tea Sapiens_materials: painting, scrap steel structure, based concrete_size: 9h 6.5w 1.0d / m
Blue Blue Limousine_materials: wood, ceramic bowl_size: Variable installation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Seong Soo_Tea Sapiens_materials: painting, scrap steel structure, based concrete_size: 9h 6.5w 1.0d / m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Seong Soo_Blue Blue Limousine_materials: wood, ceramic bowl_size: Variable installation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25 (김이오) KOR.

KIM 25 (김이오)

Biography: 
1991 M.F.A. in Fine Art, Painting, Graduate School of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1987 B.F.A. in Fine Art, Painting, School of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Adjunct Professor, Honam University
Lecturer, Hongik University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Gwangju University

25th Solo Exhibitions Space Onez – Busa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1987)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1991) 졸업
호남대학교 겸임교수
홍익대학교/전남대학교/광주대학교 강사역임

국내외 개인전 25회(스페이스 원지, 부산 등) 및 단체전 수십회(스페인-바르셀로나/ 시카고 아트페어, 미 등)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나는 회화의 공간 안에서 언어의 층위를 탐색한다.
나의 작업은 회화이자 텍스트이며 보는 그림이자 읽히는 감정의 장 이다 단어들이 반복되며 쌓일 때, 그 형상은 말의 내용 너머로 확장된다 의미는 점차 해체되고 감각이 남는다. 사람들은 이 텍스트의 바다를 건너며 각자의 감정을 이입한다. 내 그림은 감정의 흐름이며 기억의 파편이 쌓인 방주다.
어떤 작품은 격렬한 뜨거움으로 폭발하고 어떤 것은 심해처럼 어둡다. 이 모두는 나의 내면과 시대가 마주한 불안과 상처 그리고 간절함의 물결들이다 나는 지금 바다를 반복해서 그리고 있다. 감정은 늘 밀려오고 언어는 그것을 가두지 못하고 그림이 되어 흘러간다.
나는 작품들이 누군가에게 절망의 바다를 헤쳐나가는 방주가 되기를 파고의 날 위에서도 조용한 수면이 되어 흐르기를, 끝임 없이 주문을 외우며 염원한다.

Criticism
‘하늘과 바다 그 경계에 서서’ 김진엽(미술 평론가)
김25(KIM25,김이오)는 과거의 색면 추상작업에서 벗어나 최근 몇 년간 구상작업인 ‘바다’ 시리즈에 몰두하고 있다. 과거 색면 추상작업은 ‘신비의 진실’(the mystery of truth)이라는 시리즈로 진행되었는데, 이것은 ‘신비’에 대한 탐구이며 동시에 ‘경계’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신비의 세계는 복합적이고 다의적이다. ‘신비’라는 영원의 세계는 결코 인간이 접근 가능한 세계가 아니다. ‘신비’ 앞에서 인간은 허망하고 가련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신비의 세계는 가끔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다가 순간 사라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 세계의 폐쇄적 순환과 단절된 고립 상황에서는 그러한 신비의 세계의 실마리도 찾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김25(KIM25,김이오)의 작업은 현실과 신비의 ‘경계’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김25(KIM25,김이오)의 작업은 그 경계 위에 서서 신비의 세계를 응시하는 작업이다.(발췌)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25_① (044) Cast a spell_97x193cm_oil on canvas_2024
② (045) Cast a spell_97x193cm_oil on canvas_2024

작품 제목: ① (044) Cast a spel ② (045) Cast a spell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25_(044) Cast a spell_97x193cm_oil on canvas_2024

작품설명 Exhibition Description: 인간이 초래한 재난과 자연의 반격 사이에 놓인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인간 중심 문명에 대한 성찰을 출애굽기 설화, 모세의 기적의 텍스트와 이미지화를 통해 구현한다.
바다가 일어서는 일련의 이미지 사이로 구원의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류의 욕망을 대변하며, 텍스트들은 파도의 결을 따라 부딪히고 흐르며 구원의 언어들을 쏟아낸다. “Cast a Spell – 주문을 외우다” (출애굽기 14장 21절 ~ 31절 텍스트 중)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25_(045) Cast a spell_97x193cm_oil on canvas_2024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In Tae (김인태) KOR.

KIM In Tae (김인태)

Biography: 
1996년 뉴욕 시립대학교 브룩클린 칼리지 대학원 졸업 (MFA), 미국
1989년 홍익대학교 조소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역임

서화갤러리, 두인갤러리, 진화랑 외 16회 개인전
2024 “We are One”,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KINTEX 경기도/ “PIXEL-2024 작품소장전”, 아트뮤지엄 려, 경기도/ “e.想세계-낯선 정원”, 양평미술관, 경기도/ 2023 “너의 시간”, 무등현대미술관, 전라남도/ “프로젝트 홍산문화”, 테오화랑, 서울/ 2022 “미술로 보는 한국 근현대역사전/3부”, 아트뮤지엄 려, 경기도
외 220여 회의 기획전
작품소장/ SK가산 데이터베이스, 하남힐스파크 레미안, 삼성동 신라스테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외 다수
www.intae-kim.com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Schismogenesis Statement

근래의 흙 작업은 ‘짜여짐, 얽힘, 해체를 위한 집적 등’으로서 새로운 텍스트 찾기이자 구조적 생태 작업이다. 하나의 의미나 진리를 강조하기보다는 창조적 분열의 실험, 즉 선택한 오브제 형식의 기관들이(파이프, 장치들, 혹은 장기와도 같은 형태들) 확장성을 가지고 분열하는 형태 창조인 것이다. 그것은 텍스트가 다양한 형태의 오브제들로 엮여 있어 서로를 참조, 반영하는 “진리/허구의 이분법”을 해체하고자 한다.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일들이 뭔가를 다시 쓰면서 ‘창조’한다고 볼때 ‘지고한 창조라기보다는, 단지 변화시키는 소통의 기술과 결합의 기술을 가지며, 그것은 ‘텍스트를 짜고 있는 코드들을 계속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존재의 통일성이나 의미의 통일성이 아니라, 작품들의 측정 불가능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것이다.

이합집산의 경계를 설정하고 가로지르다.

여러 모양의 관들을 수직, 수평으로 켜켜이 쌓기도 하고 예측될 수 없는 방향으로 조합되기도 한다. 그러나 최종적인 형태는 어떤 조합이든 일체화된 형태이다. 과정 중의 형태를 일순간 응결시킨 형태들은 서로 다른 구조들을 융합한다. 그것들은 연결되어있는 만큼 동시에 단절을 수반한다. 아니 단절은 연결의 전제조건이자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관의 뭉치들은 다른 굵기, 다른 단면, 다른 질감들이 공존한다. 구조적이지만 견고한 구조가 아니라 ‘변형(trasformation)의 체계’로서의 구조를 중시하는 것이다. 어디론가 향하는 관의 형태를 모델로 한 작품들은 구조만큼이나 구조를 변형시키는 ‘사건(시간성, 우연성)’을 강조한다. 어떤 기능을 향해서 내달리는지 알 수 없는 다양한 관들은 깨지기 전까지는 일체형 구조로 거듭난다. 일시적인 것을 반영구화 하는 효과는 지금 지배적인 것들 또한 ‘본래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돌이나 브론즈, 구워진 흙같이 단단한 구조물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즉 실제성(facticity)을 강조하지만, 나는 수많은 변주를 통해 이전의 행위를 다시 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In Tae_숨는 자연 (Hidden nature)_Size: size variable 개당 대략 120(h)x 90(w)x 60(d) cm_material: Bronze, Steel
Year: 2024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In Tea_창조적 분열 Schismogenesis_Ceramic_size: 76(h) x 50(w)x 42(d) cm_2017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In Tea_창조적 분열 Schismogenesis_Bronze_size: 82(h) x 50(w)x 42(d) cm_2018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In Tea_창조적 분열 Schismogenesis_Ceramic_size: 76(h) x 50(w)x 42(d) cm_2017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Eel Kwon (김일권) KOR.

KIM Eel Kwon (김일권)

Biography: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예술공학박사 Ph.D 미디어아트
New York Academy of Art 대학원 M.F.A 학위 취득
New York Art Student 미술학교
전남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Solo Exhibition / 2024 프린트베이커리 기획 개인전 여의도 더현대점, 판교점 부산 신세계점 외 22회
Group Exhibition / 2024 “Sarjana” Jawahar Kala Kendra 미술관 Poornima University, Jaipur, India

Collections
차범근 감독,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 토탈미술관 주 뉴욕총영사관
주 뉴욕 한국문화원, 미국 Basf Urethan Co, HYUNDAI MOTORS INDIA 우종미술관,
서울 예술의 전당, 광주시립 미술관,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신세계, 캠브리지,
뉴욕 맨하탄 첼시 소호 등 수십회 개인전, 그룹전 참여, 뉴욕 롱 아일랜드 대학교
, 광주지방법원, 임옥미술관, LoTte hotel Jeju, DaeMyung resort Jeju Hilton hotels 분당.
www.eelkwon.com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김일권 순천만 디지털미디어 아트웤

원래 회화에서 시작하여 비디오 기계 컴퓨터 매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가지고 대자연의 평화로움을 전하는 전령사이기를 자임한다. 모두 다 인지하고 있는 사실인 인류의 탐욕과 욕망의 역사는 대자연의 생태 파괴로 인해 인류에게 재해 펜데믹 코비드19 등 엄청난 피해뿐만 아니라 생태 환경 등 생활 방식까지 변화를 주고 있다.

어쩌면 본인이 순천만을 그리는 것도 온전한 대자연의 재연과 재현 시간과 공간의 재확산을 통해서 감성으로 평화를 전해주고 일깨우는데 쓰이고자 한다. 다양한 매체의 속성을 활용해 대자연의 장엄함과 본래성 원초적 초자연적 생태 회복을 위한 생태계 질서의 회복으로 되돌리기 위한 나의 창발적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한반도 남쪽 아래에 위치한 순천만의 자연 경관을 구상적으로 미니멀하게 세심하게 묘사해왔다. 순천만은 습지 쪽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철새와 수많은 미지의 식물들의 보금자리로서 극복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과 활동가들의 관심의 중심이었다.

30년 넘게 이 지역에서 일하며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처음에는 이 지역에서 관찰했던 것을 일련의 그림으로 옮겼다. 미국 화가 마크 로스코를 떠올리게 하는 추상화는 습지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나 자신의 인상으로부터 끝없이 수평선을 그려왔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Eelkwon_광양만의 일기 2024.08.30._1ch video work_5’30”
Year: 2024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Eelkwon_광양만의 일기 2024.08.30._1ch video work_5’30″_2024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Eelkwon_광양만의 일기 2024.08.30._1ch video work_5’30″_2024

©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Jae Seong (김재성) KOR.

KIM Jae Seong (김재성)

Biography: 
조선대학교 회화과 및 성신여대 대학원 환경미술과 졸업
agio갤러리 Art디렉터 활동(1999~2001)
울산대학교, 진주교육대교, 신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출강(2000~2017)
개인전: 14회 (서울, 양평, 광주, 부산, 김해, 청주, 화순 등), 단체전: 수십 회
사회적 기업 꿈&밥 예술사업단 설립운영(2009~)
광주문화재단-문화 지하철 나눔 레지던스 예술감독, 쇼셜디자인 사업단장 역임(2011)
광주문화재단-아시아창작 스튜디오 레지던스 예술감독(2012)
순천정원박람회 야외설치미술 7인의 7색전 동천야외 설치미술 예술감독(2013)
광주카톨릭 페스티벌 비움․나눔전, 세월호 3주기 초대전 노란 나비떼와 푸른 진실의 세월호전(담빛예술창고), 광주시립미술관기획 완행버스전 등 전시참여(2017),
수상: 광주 예술상을 수상(2011), 73주년 조선대학교 제1회 올해작가상(2018)
‘비움은 채움의 시작’과 ‘영상강은 나로부터 흐른다’전 기획 전시(2023)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응고되지 않는 질서
나의 작업은 멈추지 않는 질서의 흐름 속에서 태어난다.
핀의 반복과 배열은 고정된 형식이 아니라, 우주와 자연이 숨 쉬는 리듬을 닮은 응고되지 않는 질서이다.
그 미세한 떨림 속에서 생성과 소멸, 긴장과 평형이 맞물리며 하나의 생명의 언어가 드러난다.
나는 그 질서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과 자연, 예술이 서로 연결되는 자리를 찾는다.
그곳에서 ‘미’는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존재가 스스로 빛을 내는 우주의 리듬이 된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Jae Seong_응고되지 않는 질서_166x122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Jae Seong_응고되지 않는 질서_166x122 cm_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Jae Seong_응고되지 않는 질서_166x122 cm_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Tae Yong (김태용) KOR.

KIM Tae Yong (김태용)

Biography: 
학부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사단법인목우회, 신작전회 회원이며, 형공건축사사무소, ㈜형공디자인 에서 건축, 디자인 자문을 맡고 있다.

한국조각가협회(KOSA갤러리) 등 9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한국수채화공모전, 세계수체화협회(IWS), 경기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Artist Statement 작가노트
나는 건축가에서 미술활동(입체, 평면)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건축현장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합판과 시멘트, 철근과 같은 재료의 물성을 활용해 작품에 녹이고 깨지고 상처 난 삶의 흔적들에 나의 흔적을 더하는 표현하고 있다

지배 권력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규제에 길들여져 인간 본연의 모습은 쇠퇴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쓰고 버려지는 폐기물 같다고 느껴 작품으로 표현하게 됐다. 소재를 깨뜨리고 뚫고 상처를 내어 분노하고 저항하는 표현 방식을 선택했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배하고 군림하는 자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구조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삶을 작품을 통해 물질에 지배되고 질서라는 굴레에 교육되어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오래되고 부족함에 대한 가치를 알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Tae Yong_① TIME TRACES SELF_260x80_Mixeed media trash plywood
② TIME TRACES CHANGE_135x255_Mixeed media trash plywood
③ TIME TRACES REVEAL_90x180_Mixeed media trash rust sheet iron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Tae Yong_TIME TRACES SELF_260x80_Mixeed media trash plywood_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Tae Yong_TIME TRACES REVEAL_90x180_Mixeed media trash rust sheet iron_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Tae Yong_TIME TRACES CHANGE_135x255_Mixeed media trash plywood_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M Hae Min (김해민) KOR.

KIM Hae Min (김해민)

Biography: 
김해민은 미디어 매체의 속성과 인간의 시지각적 감각과의 관계를 탐구함으로서, 영상과 현실의 관계를 분별하고 통찰하는 미디어 작업을 해오고 있다.
198 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미디어 작품을 발표해온 한국의 초기 미디어 작가로서 서울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쾅 Smash’ 미디어 설치전 (2016 아라리오 뮤지엄, 서울) 외 11회의 미디어 아트 개인전 및 ‘미디어 시네마’ 차이와 반복 (2019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서울관) 등 수십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김 해민 <접촉 불량> 싱글채널 비디오, 6분, 2006

세계를 하나의 지구촌으로 축소시키면서 문화 정보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 tv매체를 소재로 한 작업이다. 세계화에 있어 교량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tv이지만, 이면에 각국의 문화가 부딪히는 접점에서, 마치 tv 채널과 채널 사이의 단절처럼 갈등과 모순을 드러내는 부정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무작위적으로 돌리는 채널, 그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동시대의 다양한 이미지들의 충돌과반전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고정된 인식체계의 틀을 전복시키고자 시도했다.

TV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사진, 영화, 기록영상 이미지들은 TV화면 외부의 힘에 의해 조정되고 반응한다. 그 조정되는 이미지들은 시대 상황과 교차되고 왜곡되면서 문명의 갈등 혹은, 이념의 충돌로서 나타나게 된다. TV 영상은 고정된 방향으로 진행되다가 TV 프레임 밖 외부의 상황들과 조우하면서 조작되어지고 전복된다. 이렇게 전이된 이미지는 임의적으로 돌리는 채널 속에서 상호 관계하거나 부딪히는 변모된 이미지로 파생되어가고 그러면서 TV외부 상황을 주시하게 만든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Hae Min_<접촉 불량> 싱글채널 비디오, 6분, 2006
<Unorderable Connection> Single Channel video 6′ 00′ 2006
Year: 2006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Hae Min_<접촉 불량> 싱글채널 비디오, 6분, 2006
<Unorderable Connection> Single Channel video 6′ 00′ 2006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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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of the work & Caption: KIM Hae Min_<접촉 불량> 싱글채널 비디오, 6분, 2006
<Unorderable Connection> Single Channel video 6′ 00′ 2006

©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Kiran. Park. (박길안) KOR.

Kiran. Park. (박길안)

Biography: 
개인전 11회, 단체전 다수, 아트페어 3회
저서
2018’ ‘그 하나는 사랑’ 시화집 (고시내길출판사)
2012’ ‘지리산 둘레길’ 일러스트 가이드북 – 일러스트 (사단법인 숲길)
2008’ ‘그 하나는 사랑입니다’ 시화집 (띠앗출판사)
2002’ ‘화가가 된 어린왕자’ 시화집 (자비출판)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ran. Park._관(觀)_244x122 cm
Year: 2024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ran. Park._관(觀)_244x122 cm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Kiran. Park._관(觀)_244x122 cm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PARK Eun Soo (박은수) KOR.

PARK Eun Soo (박은수)

Biography: 
수상
-1978 창작미술협회 공모전 유경채상(국립현대미술관별관-서울)
-1986 ‘86 동경전 대상(동경도미술관-일본)
개인전 16회(1983~2025)
1980년대 소그룹 운동 “TA-RA” 활동 및 단체전 200여회
국제전 20여회 한지작가로 활동
현재
-IAPMA (국제수제지작가협회) 활동
-영산포미술관 관장(아트스페이스영산포)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작금의 시대는 SNS와 AI로 대표되는 거대한 기계문명에 깊이 의존하고 있다. 인터넷은 새로운 지식을 탐험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소통의 단절을 가속화시켰다. 이제 사람들, 심지어 가족들조차도 인간적 대화보다는 기계적 접촉에 익숙해지고 있다. 인간의 언어는 점점 기능으로, 감정은 데이터로 환원되고 있다. 나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인간학적 상호작용의 회복을 예술의 중심 과제로 삼고자 한다. 인간은 원래 서로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하는 생명체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이 관계적 본질을 잃어버리고, ‘기계적 효율’이라는 새로운 신을 섬기고 있다. 그 결과, 인간은 스스로를 감시하고 단절하며, 삶의 흐름과 에너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예술은 이러한 단절의 세계를 다시 이어주는 존재론적 치유 시스템이다. 나는 이를 ‘리타(Rita)’ — 우주의 근원적 질서이자 초월적인 실재의 기둥으로 부른다. 몸이 아플 때 약이 필요하듯, 관계의 단절과 지구의 위기는 ‘기(氣)’의 회복, 즉 인간학적 상호작용의 복원을 통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 모든 생명은 서로의 파동 속에서 공명한다. 그 공명은 음악처럼 울림을 만들고, 그 울림이 다시 새로운 생명을 낳는다. 나의 예술은 이 공진(共振)의 언어, 즉 생명들의 대화로 이루어진 하나의 기도문이다. 붓 대신 마음의 진동으로, 색 대신 기의 흐름으로,
나는 생명의 관계망 ― 인드라망(Indra’s Net) ― 위에 파동을 새긴다. 그것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혼탁한 시대에 순수의식과 상호보완의 원리를 회복하려는 시도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공명할 때, 비로소 생명은 깨어나고, 세계는 다시 관계 속에서 살아 숨 쉬게 된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PARK Eun Soo_MANDALA-2025003, 260X250cm, 한지작업
리타기둥2025001, 65X205cm, bamboo+hanji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PARK Eun Soo_리타기둥2025001, 65X205cm, bamboo+hanji,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PARK Eun Soo_MANDALA-2025003, 260X250cm, 한지작업,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SONG Pal Yeong (송팔영) KOR.

SONG Pal Yeong (송팔영)

Biography: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업
대한민국 공예대전 3회(88년) 우수상
전라남도 미술대전(79년) 우수상
광주시전, 전남도전 초대작가
개인전
2017 갤러리생각상자(광주)
2012 갤러리생각상자(광주)
2009 대동갤러리(광주)
2004 서구문화센타 영미술관(광주)
2002 문화예술회관(순천)
1988 인재미술관(광주) / 경인미술관(서울)
1983 아카데미미술관(광주)
그룹 및 초대전
2012 영암도기박물관기획초대전
2010 여수국제 아트페스티벌
2010 순천만 국제 환경아트페어
2009 디자인비엔날레(이장우가옥, 광주)
섬진강 국제 현대 미술제
심사
광주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역임
행주미술대전(경기) 심사위원 역임
순천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현재
송팔영 도예연구소 운영(화순, 순천 낙안)

Title of the work & Caption: SONG Pal Yeong_Ceramic sculpture_variable installation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SONG Pal Yeong_Ceramic sculpture_variable installation_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SimEunlog (심은록) KOR.

SimEunlog (심은록)

Biography: AI영화감독, 상임 연구위원, 미술비평가
1998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HESS와 프랑 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강단에 섰다. 현재 ㈜나라지식정보의 AI영화감독과 상임 연구위원으로 일하는 한편, 프랑스를 거점으로 동서양을 오가며 미술 비평가와 전시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AI영화: <AI 장보고>2025. 〈AI 수로부인 1.4_음악영화〉 2024.11~12. 지리산 비엔날레, 〈AI 수로부 인 1.3_백남준&음악버전〉 2024.11. 창원국제민주영화제 CIDFF와 2024.11. 경남디지털위크, <AI 수 로부인1.2_음악버전〉 2024.10, 서울 메가박스, 〈AI 수로부인 〉 2023.10. 창원국제민주영화제 CIDFF

전시기획: 파리 패럴림픽 특별전(2024.3), 강릉 청소년 동계올림픽 특별전(2024), 광주디자인비엔날 레와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전(2019), 평창 패럴림픽 기념 전시(2018), 유네스코 전시(파리 2018, 2015), 유엔 제네바 사무국 전시(2017), 광주비엔날레 특별전(2016) 등 수십 회 국제전.

저서: 『화가 김종학』(에디트마이데이), 『Al 영화 제작론』(북바이북), 『Al아트와 ChatGPT』(솔앤유), 『양의의 예술: 이우환과의 대화 그리고 산책』(현대문학), 『이성자의 미술』(미술문화), 『세상에서 가 장 비싼 작가 10』(아트북스) 등 수십 권 출판.

Title of the work & Caption: SimEunlog and OH Man Chul_Media Art_1330 tunnelling_v1
Mayowa Lawal with Jirisan Biennale 2025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SimEunlog and OH Man Chul_Media Art_1330 tunnelling_v1

©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SimEunlog_Mayowa Lawal with Jirisan Biennale 2025

©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MOHA AHN Jong Yuen (모하 안종연) KOR
Post-Digital Exhibition 지금부터-BEYOND THIS TIME 

OH Man Chul (오만철) KOR.

OH Man Chul (오만철)

Biography: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과 졸업
경기대학교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과 전공

동호갤러리 기획전, 서울 등 개인전 59회
기타 초대전, 기획전, 그룹전 300여회 출품

현재 : 세종대 겸임교수 및 홍익대 출강
세종조형연구소 및 중미갤러리 대표

Title of the work & Caption: OH Man Chul and SimEunlog_Media Art_1330 tunnelling_v1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OH Man Chul and SimEunlog_Media Art_1330 tunnelling_v1
Year: 2025

© Ital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LEE Jin Hyu (이진휴) KOR.

LEE Jin Hyu (이진휴)

Biography: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 미술대학 및 대학원 졸업

갤러리 EK_미국 등 국내외 개인전 39회
아트스테이지_싱가폴 등 국내외 그룹전 다수

현재 : 중국,싱가폴 양갤러리 전속 작가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Silent Gate(닫힌 문을 통한 내적 사유의 공간)
이진휴의 작품은 닫힌 문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문은 단순한 사물의 형태가 아니라, 시대와 정체성 이동과 경계의 은유적 구조로써 존재한다.
100년의 세월을 버텨온 낡은 원목 문은 과거의 시간과 인간의 흔적을 품고 있으며, 그 자체로 “이방인‘의 기억을 지닌 신체이자, 역사의 표면처럼 서 있다.
문이 닫혀 있지만, 작가는 그 내부를 비추는 거울과 LED의 빛을 통해 ”닫힘 속의 열림“을 시각화한다. 반사되는 빛은 무한히 이어지는 문들의 터널을 형성 하며, 관객은 그 안에서 시간의 층위,공간의 왜곡, 그리고 존재의 불안한 흔들림을 경험하게 된다. 정체성 이라는 인류의 근원 앞에서 시각적 감각으로 치환한 현대적 서사이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LEE Jin Hyu_Silent Gate(닫힌 문을 통한 내적 사유의 공간)_2,370 x 6,640cm
Year: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LEE Jin Hyu_Silent Gate(닫힌 문을 통한 내적 사유의 공간)_2,370 x 6,640cm

작품설명 Art Description: 작품의 양쪽에는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맞선다. 백발의 문지기가 칼을 휘두르며 악귀를 쫓는 장면은 질서와 수호의 상징이며, 반대편의 흑인 소년은 저항과 생존의 몸짓을 보여 준다.이 두 인물은 서로 대립 하면서도, 결국 같은 경계 위에 서 있는 또 다른 이방인이다. 반대쪽 하단의 비보이 소년이 가리키는 하트와 달러 기호는 사랑과 자본, 인간성과 욕망의 양극을 드러낸다.
이진휴의 회화는 단순히 미디어와 회화, 전통과 현대의 충돌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작품은 ”문“이라는 존재론적 장치를 통해 인간이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 자체를 질문한다.
문은 언제나 두 세계를 나눈다. 안과 밖, 우리와 타자, 기억과 망각, 신앙과 불신.
그러나 작가의 문은 단단히 닫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빛을 발산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통로이자 거울“이 된다.
<Silent Gate>는 이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초상이며, 경계의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응답이다. 문은 여전히 닫혀 있지만 , 그 앞에 선 우리는 이미 그 너머의 빛을 보고 있다. 그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이방인의 시선’이며 닫힌 문 너머에서 우리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하는 현대 회화의 언어다.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LEE Hee Kwon (이희권) KOR.

LEE Hee Kwon (이희권)

Biography:
세종대학교 회화과(서양화) 전공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서양화 전공
제45회 목우공모 미술대전 대상
제9회 성남미술대전 대상
제33회 경인미술대전우수상
2021 광화문 아트페어 초대작가전
현재: 한국미협, 목우회 회원, 신작전 사무국장, 목우회 심사위원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전통 항아리의 뚜껑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원형 안에 우주의 순환과 시간의 흔적을 담았다.
녹과 빛의 층은 세월과 생명의 질서를 상징하며,
중앙의 구멍은 내외와 유한·무한을 잇는 통로이다.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질서가 조화를 이루며, 작은 세계 속에 거대한 우주가 깃든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LEE Hee Kwon_Cosmos_100호s_유화
Year: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LEE Hee Kwon_Cosmos_100호s_유화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CHA Hong Gyu (차홍규) KOR.

CHA Hong Gyu (차홍규)

Biography:
하이브리드 예술가, 한중미술협회 회장. 중국 심양시 해외 이사. 중국 조각위원회 위원
개인전 95회.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 정년퇴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동신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

주요 수상
88서울올림픽 기념 공모전 서울특별시장상, 대한민국 장관상 등 다수

전시
개인전 94회, 비엔날레, 초대전, 순회전 등 국내외 단체전 400여 회 참여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놀라운 발전을 가져다주었다. 그 결과 현대 인류는 이전 세대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풍요를 얻기 위해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과학적이고 조직적으로 쏟아붓고 있다.
성경 창세기 1장 26절에는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구절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서구의 물질문명은 인간을 중심에 두고, 자연을 미개척 혹은 미진화 상태로 간주했다. 서구 제국주의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아 인위(人爲)를 가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문명 또한 미개한 것으로 여겼다.
반면, 동양의 사유체계에서 자연은 인간을 포함한 천지만물의 변화 원리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서양과 달리 자연은 이상적 존재이자 인간이 궁극적으로 닮아가야 할 목표였다. 동양의 산수화는 웅장한 산과 물을 먼저 그리고 사람은 그 속에 있는 듯 없는 듯 작게 그려 넣었다. 이는 인간이 불완전한 자연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을 내면에서 깨닫고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의 한계, 즉 불완전성을 극복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전이 이룩한 풍요의 이면에는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사막화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그 결과 인류는 쓰나미와 같은 각종 환경 재앙의 공포에 직면해 있다. 나 또한 자동차, 스마트폰, 컴퓨터 없이는 살 수 없는 물질문명 속의 한 사람으로서, 물질문명이 인류에게 가져다준 풍요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는 예술가로서 끊임없이 되묻습니다. “물질적 풍요만으로 인간은 진정 행복한가?” 나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물질문명에 발맞춰 우리의 정신문명 또한 함께 성숙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작품에 담아 표현한다.(발췌)

Title of the work & Caption: CHA Hong Gyu_물질문명 속의 현대인_재료 청동_30x30x30cm
Year: 2000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CHA Hong Gyu_물질문명 속의 현대인_재료 청동_30x30x30cm_2000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CHOI Keum Hwa (최금화) KOR.

CHOI Keum Hwa (최금화)

Biography: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일반대학원 도예과 석사, 미술학과 박사수료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대학 졸업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박사(PH.D.)
초대개인전 12회(한국, 이탈리아, 미국) 외
국제조각심포지엄 31회(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KIAD 교수, 이탈리아 브레라 국립미술원 예비과정 학과장

Artist’s Statement 작가노트
나는 이 작업을 통해 지구의 ‘호흡’을 시각화하고자 했다.

마른 나무는 멈춘 생명의 잔해이며, 거울은 그 잔해를 비추는 문명의 얼굴이다.
유리병은 사라져가는 생명을 붙잡으려는 인간의 시도이자, 멈춘 시간을 빛으로 호흡시키려는 몸짓이다.

벌집 형상의 거울은 생태적 균열을 반사하며,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의 질서가 자연의 리듬을 대체한 풍경을 비춘다.
그 거울들은 모든 흔적을 비추는 문명의 표면이자, 사라진 자연의 기억이 가라앉은 심연이다. 그 조각들은 균열된 지구의 잔영이면서 동시에, 잃어버린 전체성을 향해 파편 속에 남은 조화를 위한 기도이다. 그 위의 빛들은 지구가 여전히 품고 있는 마지막 숨결로, 반사되어 또 한 번 스스로를 확장한다.

이 ‘빛의 호흡’은 생명과 문명, 부재와 잔존, 상실과 회복 사이를 잇는 진동이다.
나는 관객이 이 반사된 빛 속에서 자신이 속한 행성의 숨을 다시 들이마시기를 바란다.

〈지구를 위한 묵상, 빛을 위한 기도는 지구의 마지막 호흡, 우리가 잃어버린 생명의 질서를 향한 반사적 기도이다.”

Title of the work & Caption: CHOI Keum Hwa_지구를 위한 묵상, 빛을 위한 기도_나무, 유리병, 거울, LED조명 등_500 x 500 x 350(H)cm_가변설치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CHOI Keum Hwa_지구를 위한 묵상, 빛을 위한 기도_나무, 유리병, 거울, LED조명 등_500 x 500 x 350(H)cm_가변설치
Year: 2025

작품설명 Art Description: 바닥에 펼쳐진 100여개의 육각형 거울은 벌집의 형상으로 배열되어, 생태계의 질서와 생명의 사회적 구조를 상징한다. 이 거울들은 지구의 단면처럼 이어져, 하나의 거대한 ‘숨결의 지도’를 이룬다. 그 위에 놓인 유리병들은 각기 다른 리듬으로 빛을 내며, 거울 위에 또 하나의 지구를 만들어낸다. 말라버린 나무는 생명을 잃은 숲의 기억이자, 이 반사된 행성을 지탱하는 마지막 뼈대이다. 천장에 매달린 유리병들은 대기의 흔적처럼 미세하게 흔들리며, 아래의 빛과 호흡을 주고받는다.

이 설치는 기후위기 시대, 자연이 설계한 완전한 구조가 인간의 손에서 어떻게 균열되고 반사되는지를 드러낸다. 인간이 만든 문명의 빛과 지구가 잃어버린 생명의 빛 사이에서, 멈춘 숨과 이어지는 숨의 경계를 응시한다. 벌집의 거울은 생명의 조화이자 그 붕괴의 표면이며, 그 속의 빛은 지구가 아직 품고 있는 마지막 숨이다. 거울은 깊이를 비추지만, 그 깊이는 실체가 아닌 반사된 허상이다. 그 반사 속에서 우리는 실체 없는 ‘우리 자신’을 마주한다.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NIGERIA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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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wa Lawal (마요와 라왈) Nigeria

Mayowa Lawal (마요와 라왈)

Biography:
Through photography, textiles, and memory, I transform cultural heritage into bold visual poetry rooted in emotion and identity.
I invite viewers to a journey of self-discovery, cultural reflection, and quiet courage.
Education
2023 B.S in Computer science
Selected Solo Exhibitions
recent iconic collaboration with ADIDAS
2023 “ALÀNKARÁ” in Denmark
2023 He has been recognized by Prazzle Inc. as one of the Top 25 Visionaries of 2023,
2022 shortlisted by The New York Times Portfolio Review
2022 featured across notable platforms like Apple, Vogue & The Guardian.
In addition to Exhibition
his work has been commissioned by Apple Inc. and Rowohlt Verlag Germany, including book cover designs for The Five Sorrowful Mysteries of Andy Africa and Contraband Bodies by Jide Salawu.
2020 Another Perspective, Korean Consulate General, San Francisco,USA
Selected Art Fairs
2022 Art Basel Miami 2022 with Refraction DAO, Art Crush Gallery
2025+234 Art Fair in Lagos

Title of the work & Caption: Mayowa Lawal_Dashiki Kid III, 2025, Fine Art Photography on Fine art paper print
Year: 2025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Title of the work & Caption: Mayowa Lawal_Dashiki Kid III, 2025, Fine Art Photography on Fine art paper print

작품설명 Art Description: Dashiki – Dashiki – In Color and Harmony Series.
This series features unique pieces from an imaginative state of a colorful and harmonious world, exploring beings who significantly are wearing African motifs and patterns, heavy jewelries and vibrant colors. Danshiki, used to refer to the loose-fitting pullover, a functional work tunic for men, comfortable enough to wear in the heat. The Dashiki moved beyond style to functionality.

©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Jirisan Biennale 2025

ITALY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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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age to AI movies at Jirisan Biennale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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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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